대상 : 고등학교 3학년
실시일자 : 2013.06.05(수)
출제 : 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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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 | 과목 | 문항수 | 시험시간 | 배점 | 비고 | ||||
5지선다형 | 주관식 | 계 | |||||||
국어 |
국어(A형) | 45 |
0 |
45 |
80분 |
100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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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B형) | |||||||||
수학 |
수학(A형) | 21 |
9 |
30 |
100분 |
100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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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B형) | |||||||||
영어 |
영어(A형) | 45 |
0 |
45 |
70분 |
100점 |
듣기22문항 | ||
영어(B형) | |||||||||
사회탐구 |
생활과 윤리 | 20 | 0 | 20 | 각 30분 |
각 50점 |
최대 택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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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와 사상 | |||||||||
한국사 | |||||||||
한국지리 | |||||||||
세계지리 | |||||||||
동아시아사 | |||||||||
세계사 | |||||||||
법과 정치 | |||||||||
경제 | |||||||||
사회·문화 | |||||||||
과학탐구 | 물리Ⅰ | 20 | 0 | 20 | 각 30분 |
각 50점 |
최대 택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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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Ⅰ | |||||||||
생명과학Ⅰ | |||||||||
지구과학Ⅰ | |||||||||
물리Ⅱ | |||||||||
화학Ⅱ | |||||||||
생명과학Ⅱ | |||||||||
지구과학Ⅱ | |||||||||
직업탐구 |
농생명 산업① | 20 | 0 | 20 | 각 30분 |
각 50점 |
5과목중 택1 하여 ①, ②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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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 산업② | |||||||||
공업① | |||||||||
공업② | |||||||||
상업 정보① | |||||||||
상업 정보② | |||||||||
수산·해운① | |||||||||
수산·해운② | |||||||||
가사·실업① | |||||||||
가사·실업② | |||||||||
제2외국어/한문 |
독일어Ⅰ | 30 |
0 |
30 | 40분 | 40점 | 선택적 응시 택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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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Ⅰ | |||||||||
스페인어Ⅰ | |||||||||
중국어Ⅰ | |||||||||
일본어Ⅰ | |||||||||
러시아어Ⅰ | |||||||||
아랍어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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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베트남어 | |||||||||
한문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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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2012년 5월 17일 예비 시행 이후로 비율이 대폭 증가된 문법이 수험생을 고생시킬 것으로 예측되었다. 본질주의자와 운동 시차의 비문학 지문에서 대다수의 수험생이 실수로 틀려서 1, 2등급을 간신히 유지하던 수험생들이 두 등급씩 내려갔다. 그러나 의외로 1등급 안정권 학생들은 쉬웠다고 한다. 실제 1등급 커트라인도 96점으로 책정되었다. A/B형의 구분이 없다고 할 정도로 국어는 의외로 수준 격차가 없었다고 한다.
A형 만점자는 1.89%(5,747명) B형 만점자는 1.44%(4,279명) 여담으로 국어 B형의 조웅전은 과거 2009학년도 6월 모의평가 때도 출제된 바가 있다.
예비평가 이후 처음으로 문학 지문에 수필이 나왔다. 하지만 시가와 복합한 지문은 나오지 않을 듯하다.
한편 수학 A형은 변별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문제가 뭘 묻는지 파악하고 그에 따른 지식만 있으면 쉽게 푸는 문제가 대다수 나와 연계율 이전에 수준이 평이해 수험생들의 평균 점수가 급 상승했다. 여담으로 A형 30번의 정답률은 메가스터디 기준으로 12%. 만점자 0.89%(3,471명)
반면 B형은 꽤 어렵게 출제되었다. 특히 30번에서는 이전까지 잘 나오지 않던 음함수 형태의 곡선이 나온 데다 k값도 꽤나 복잡하게 나와서 많은 수험생들이 곡선의 방정식을 제대로 구하고도, 혹은 답을 제대로 구하고도 이게 과연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들게 만들었다. 30번 문제 정답률은 메가스터디 기준으로 10%. 만점자 0.75%(1,502명). 수학 B형의 경우 만점자 비율과 1등급 컷은 13수능과 거의 비슷하게 잡혔지만 2등컷은 81점, 3등급컷은 68점까지 떨어지면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까지 올라갔는데 이는 AㆍB형 실시로 기존 가형에 비해 응시자 비율이 높아진데다 계산량이 많은 신유형 문제들이 출제된 것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최상위권에게는 풀만했지만 중상위권부터는 상당히 어렵게 느꼈음을 알 수 있다. 2012학년도 이후로 2016학년도까지는 6월 모의평가가 쉽게 나오는 추세였는데 유독 이 시험은 전년도(2013학년도)와 전전년도(2012학년도)에 비해 어려웠다.
2012~2013학년도 수능과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30번 문제는 수1에서 가/나형 공통문제로 출제한다는 불문율이 있었으나 2012년에 실시한 2014 수능 예비평가나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알 수 있듯이 30번 문제가 B형 단독으로 출제되어 이러한 불문율은 깨졌다.
여담으로 전년 수능과는 달리 A, B형 둘다 행렬 합답형 대신 4점짜리 계산문제로 출제되었으며(A형 29번, B형 14번) B형의 경우 무한등비급수를 도형 대신 지표가수 문제로 활용하여 출제되었다. 그리고 지수로그 활용문제가 B형에서는 주관식으로 출제했다.
영어 B형은 예비시행과는 달리 어휘ㆍ어법 중 한 문제는 ABC 선택형 문제가 들어갔고, 2013학년도 수능 유형을 반영하여 주장 문제 대신 요지 문제가 들어갔고, 빈칸 2개 추론도 출제했다. 다만 세트형 듣기 문제에서 오답률이 꽤 나왔다. 그리고 이번에도 빈칸 추론 유형이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았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영어 B형 최저 정답률을 자랑하는 35번 문제가 인터넷수능 연계 문제였다는 것. 미연계 문제 뿐만 아니라 연계 문제로도 충분히 변별력을 가를 수 있다는 증거이다. 전체적인 수준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정도. 그러나 수준별 시험으로 인해 하위권 학생들이 A형으로 대거 빠져나가 1등급 컷은 95점이라는 충공깽스런 점수가 나왔다. 영어 A형의 1등급 컷은 87이다. B형은 만점자 1.32%(6511명) A형은 만점자 0.23%(243명)
9월 모의고사 때 A형 선택자는 20~25% 정도로 더 늘어난다고 한다.
사회탐구에서는 동아시아사가 41점이 1등급으로 채점되었고 교육과정이 통폐합된 한국사는 1등급 컷 43, 법과 정치는 43점으로 책정되었다. 둘 다 교육과정이 통폐합되면서 수준은 내려갔으나 현역들에겐 그저 충공깽. 한국사의 경우 전근대는 정치사 위주로 출제되었고 근현대사도 부분도 기존 근현대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6월 시점에서 현역들의 준비가 부족했는지는 몰라도 예비 서울대생과 역덕들의 파워가 근현대사로 전이되어 앞으로 1등급 컷이 예년 한국근현대사 수준 혹은 그 이상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기초 베트남어가 1등급 커트라인이 25점으로 채점되는 일이 일어났지만 애초에 이건 아랍어의 재현일 뿐.
과학탐구는 물리/지학이 어렵고 화학/생명 과학이 쉽게 나왔다. 물리와 지학은 대체로 1컷이 40점대 초반에서 잡혔으며 특히 지구 과학Ⅰ은 1등급 컷이 40점까지 내려가는 기염을 토하였다. 다 그렇듯 4쪽에서 어려운 문제가 포진해있어 1~3쪽까지 느긋하게 풀었다면 4쪽에서 시간이 부족해 낭패를 볼 수도. 반면 화학, 생명 과학은 생명 과학Ⅰ을 제외하면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었다. 화학Ⅰ의 경우 교육과정 개정 후에도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는 중화 반응 문제마저 쉽게 나와 고난도 문항이 전무했다는 평이 꽤 있었다. 결국 1등급컷이 50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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