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시행별

2011.03.10(목) : 2011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고인도르 2023. 4. 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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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고등학교 3학년

실시일자 : 2011.03.10(목)

출제 : 서울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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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 과목 문항수 시험시간 배점 비고
5지선다형 주관식
언어 국어 50 0 50 80분 100점 듣기5문항
수리 수학(가형) 21 9 30 100분 100점  
수학(나형) 21 9 30  
외국어 영어 50 0 50 70분 100점 듣기17문항
사회탐구
윤리 20 0 20

30분


50점
최대

택3
국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지리
한국근ㆍ현대사
세계사
법과 사회
정치
경제
사회문화
과학탐구
물리Ⅰ 20 0 20

30분


50점
최대

택3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직업탐구
미시행            
제2외국어/한문
미시행            
자료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년도 불수능 기조를 이어가서 그런지 헬게이트 그 자체였다.

언어 영역의 경우 매우 어려운 지문은 없었으나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았다. 특히 물리학과 생명과학을 융합한 지문은 문과생에게 다소 난해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 수능의 언어영역과 수준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수리 영역(가형)의 경우 작년 수능과 마찬가지로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다. 역대 전국연합학력평가 수학 시험 중에서는 가장 어려웠다고 봐도 무방하다. 12번 문항에 무리방정식의 해의 개수를 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3점 문항임에도 불구하고 수준이 매우 높아 정답률 23%를 기록하였다. 지수로그함수 실생활을 ㄱㄴㄷ으로 내는 등, 매우 까다로웠으며, 20번 문항의 경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어렵지 않았으나 계산이 상당히 지저분하여 정답률이 상당히 낮았다. 주관식은 24번부터 모든 문제의 실제 정답률이 E, 20%를 넘기지 못했다. 29번 나형과 공통인 그래프 문항은 이 시험에서 최저 정답률을 기록하였다. 경로의 경우의 수를 모두 헤아려야 했고 주관식이었는데, 몇 가지를 찾지 못해 오답을 찍었기에 정답률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정답률이 1% 미만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

수리 영역(나형)의 경우 역대 최고난도로 출제되어 1등급 컷 59점을 기록하였다. 만점 표준점수가 무려 196에 육박하다. 이는 역대 수능/모의평가/전국연합을 통틀어 가장 낮은 1등급 컷이다! 12번까지는 평이하고 비교적 쉬운 문항으로 출제되었으나, 13번부터 21번까지 매우 빡빡한 구성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매우 낮은 정답률을 기록하였다.

외국어영역의 경우 앞의 시험들보다는 무난했으나 결코 쉬운 시험은 아니었다. 1등급에서 3등급컷 사이의 간격이 매우 넓은 것으로 보아 중상위권에게는 상당히 어려웠음을 알 수 있다.

사회탐구 과목의 경우 전체적으로 어렵게 출제되었다. 특히 법과 사회, 한국근현대사가 어렵게 출제되었는데, 한국근현대사의 경우 1등급컷이 난이도에 비해 낮다는 의견이 많다.

과학탐구 과목의 경우 전체적으로 어렵게 출제되었다. 특히 화학Ⅰ의 경우 1~2페이지까지는 무난했으나 3~4페이지가 매우 난해하게 출제되어 등급컷이 낮게 형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