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시행별

2011.09.01(목) :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고인도르 2023. 5. 4. 22:13
반응형

대상 : 고등학교 3학년

실시일자 : 2011.09.01(목)

출제 : 교육과정평가원

과목을 클릭하면 해당 과목의 포스트로 이동합니다.

영역 과목 문항수 시험시간 배점 비고
5지선다형 주관식
언어 국어 50 0 50 80분 100점 듣기5문항
수리 수학
(가형)
공통 17 8 25 100분 83점 확률과통계
이산수학
미분과적분
중 택1
선택 4 1 5 17점
소계 21 9 30 100점
수학(나형) 21 9 30 100점  
외국어 영어 50 0 50 70분 100점 듣기17문항
사회탐구
윤리 20 0 20

30분


50점
최대

택3
국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지리
한국근현대사
세계사
법과 사회
정치
경제
사회문화
과학탐구 물리Ⅰ 20 0 20

30분


50점
최대

택3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직업탐구
농업 정보 관리 20 0 20

30분


50점
최대

택1
정보 기술 기초
컴퓨터 일반
수산・해운 정보 처리
농업 이해 20 0 20

30분


50점
최대

택2
농업 기초 기술
공업 입문
기초 제도
상업 경제
회계 원리
수산 일반
해사 일반
해양 일반
인간 발달
식품과 영양
디자인 일반
프로그래밍
제2외국어/한문
독일어Ⅰ 30
0
30 40분 40점 선택적
응시


택1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
아랍어Ⅰ
한문
자료            

9평에서 메가스터디 확정 등급컷에 따르면, 언어 1컷 98, 수리 가형 1컷 95, 나형 1컷 96, 외국어 1컷 92이다. 물론 언수외 모두 수준은 아주 약간 올라갔다. 만점자는 12,457명으로 비율은 1.96%. 1등급컷은 98점으로, 3점짜리 틀리면 2등급이었다. 2등급 컷은 95, 3등급 컷은 90점으로, 6월보다는 하락했다.

언어영역은 문제도 6월에 비해 약간 어려워지긴 했지만, 이번에도 EBS 복사&붙여넣기 한 지문이 많았고 여전히 쉬웠다. 특히 비문학. 복병이 있다면, 의외로 듣기인 4번 문제에서 낚여 오답자가 속출한 것이었다. 무려 오답률 1위. 그리고, 데카르트 좌표 지문에서는 23번(3점)은 <보기>에서 공간좌표를 활용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오답률 2위를 기록할 정도로 꽤나 많이 틀려 변별력이 있었다. 어휘+한자성어 문제에서도, 오답률 TOP 5에 무려 두 문제가 들어갔다. 특히, 46번 한자성어 문제는 보통 1점짜리로 나오는 단순 한자성어의 뜻만 해결하는 문제가 아니라, 2점 문제 답게 인물과의 관계까지 동시에 알아야 하는 신유형으로 출제되었다.

수리 가형은 수준이 약간 상승했는데, 이전과는 다른 패턴으로 출제되었다. 14번에서 행렬 합답형 문제가 아닌 4점짜리 계산 문제로 출제했고, 단골로 나오는 함수의 극한 도형 문제, 무한등비급수 문제가 모두 출제되지 않았다. 즉 이전 수능에 나왔던 것이 이번 수능 때는 안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15번 문제에서 무려 10년동안 나오지 않던 공간도형 전개도 문제가 ㄱㄴㄷ(합답형)로 출제되었고 21번 미분 문제에서는 오랜만에 나머지정리를 이용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27번에서는 선택과목 시절에서 보기가 매우 힘들었던 4점짜리 삼각함수 문제가 출제되는 등, 기존 유형에서 탈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킬러 수준의 문제는 단 한 문제도 없었고, 그나마 준킬러급 문제는 30번 지수로그+수열문제가 전부였다. 이마저도 시간이 꽤 남아서 킬러치고는 정답률이 높았다. 나머지 고난도 문제들인 21번 다항함수의 미분과 나머지정리를 활용한 ㄱㄴㄷ문제(63%)와 28번 수열의 극한(55%), 29번 공간도형 문제(31%)가 좀 어려운 편이었긴 했지만 나머지 문제들이 매우 쉽게 출제된 덕분에 1등급컷은 95점(96점과 표준점수 동일), 만점자는 2,303명으로 비율은 1.53%이었다.

수리 나형 역시 6월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평이했다. 미적분도 가형 수준의 문제는 거의 없었다. 그리고 중복조합 문제는 이번에도 한 개도 없었다. 어려웠던 문제는 수열의 극한 문제인 28번과 수열 문제인 30번인데 이 두 문제 모두 가형과 공통문제다. 역시 어려운 문제는 수1에서 출제한다. 만점자는 9,169명으로 비율은 1.95%이었다.

외국어 영역에서는 여전히 빽빽한 지문은 그대로. 듣기는 쉬웠지만, 독해는 결코 쉽지 않았다. 32번 문제처럼 EBS에서는 주석으로 알려준 단어를 어휘 문제(박스형)에 넣는 만행을 저질렀다. 빈칸추론도 6월보다 꽤나 어려워졌는데, 25번은 빈칸 부분이 대놓고 EBS와 똑같았음에도 오답률이 낮지는 않았고 27번 문제처럼 EBS 원문과 똑같지 않게 조금 바꿔서 빈칸을 만들기도 했다. 비연계인 26번과 28번 3점짜리가 매력적인 오답에 걸려들어서 정답률이 30%대로 꽤 어려웠다. 여담으로 49~50번 장문독해는 조지 리처의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에서 가져왔다.

6월과 마찬가지로 듣기 33점, 독해 67점으로 출제했으며 심정에서 듣기는 1점, 독해는 2점으로 출제되었다. 빈칸 역시 단일 빈칸 5문제(24~28번) + A,B 삽입 & 연결사 2문제(29,30번)로 출제했다. 단, 장문독해는 6월과는 달리 기존 방식으로 원위치시켰다.

특이사항으로 정답지에 전 과목의 답지번호 빈도표(선지분배)를 표시했다.

언수외 만점자는 문과 281명,이과 55명으로 총 336명.